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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사와 정부가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수하물 위탁’은 전면 금지되고, 용량·수량 제한이 까다롭게 적용되어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3월 1일부터 시행되니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 규정의 주요 내용 확인하시어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세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금지 강화
최근 에어부산 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정부는 항공기 내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은 충격이나 열로도 발화 위험이 있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역시 안전지침을 엄격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 주요 이유
- 기내 화재 위험성 증가
- 국제 안전기준(ICAO) 강화 추세
- 국민 불안 해소 및 항공안전 확보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반입 절차
아래 이미지는 국토교통부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작한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반입 절차와 기준안내입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기준
- 100Wh 이하: 항공사 별도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시 최대 2개
- 160Wh 초과: 반입 불가
- 보조배터리 단락 방지 조치 방법
- 보조배터리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 보호 파우치·비닐봉지(지퍼백) 등을 사용해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관
-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절차
- 5단계 사전 안내: 항공권 예약 시, 출발 24시간 전, 탑승 수속 시, 탑승 게이트, 기내
- 항공사 승인 시 스티커 부착: 보안검색 단계에서 신속한 확인 가능
- 보안검색 추가 확인: 필요시 가방을 열어 미승인 배터리 등 위반 사례 여부 확인
실제 탑승 시 승인 스티커가 없는 보조배터리는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용량과 개수를 사전에 꼭 확인하세요.
단계별 절차와 주의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자담배도 기내 수하물 위탁 금지!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역시 수하물로 부치는 것은 금지됩니다.
전자담배에 포함된 리튬 배터리 또한 발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내 반입은 가능하지만, 다음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전자담배 기내보관 금지 위치: 기내 선반 위, 바닥에 두는 행위 금지
-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
- 충전 중 발열·부풀어 오름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승무원에게 신고
꼭 알아야 할 신청 방법
(1) 항공사 승인 절차
-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5개까지 별도 승인 없이 가능
- 그 이상 반입이 필요하다면 체크인 카운터 또는 예약 단계에서 미리 문의해야 합니다.
- 100Wh 초과 ~ 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가능합니다.
- 승인 후에는 별도 스티커를 부착받아 보안검색 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 160Wh 이상 반입불가
(2) 보안검색 시 주의사항
- 미승인 보조배터리 반입이 의심되면 가방을 개봉해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탑승 지연·탑승 거부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필수 팁
- 단락 방지 필수
- 보조배터리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파우치·비닐봉지에 넣어 보관
- 금속 물질과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 기내 충전 행위 제한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직접 충전하는 것은 대부분 항공사에서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습니다.
- 과열, 부풀어 오름 등 이상 징후 시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세요.
- 좌석 주머니나 몸에 소지
- 보조배터리·전자담배 모두 기내 선반에 보관할 수 없습니다.
- 화재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본인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하세요.
- 추가 규제 가능성
- 향후 보조배터리가 원인으로 밝혀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협의해 반입 수량 등 추가 규제가 생길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와 협조가 최우선
최근 강화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금지 및 전자담배 관리 규정은 모두 승객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
용량과 수량, 보관방법을 철저히 숙지하고 항공사 승인 절차에 적극 협조해야만 불필요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 전에 항공사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을 예방하세요.
Tip. 불필요한 분쟁이나 지연을 막으려면, 탑승 전에 보조배터리 용량(Wh)을 정확히 확인하고 승인이 필요한 경우 미리 신청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여행의 시작은 ‘안전’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이번 글을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